알리시아 비칸데르, 여전히 여배우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알리시아 비칸데르, 여전히 여배우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스웨덴 출신의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배우로써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자신의 재능에 대해 의심을 한다고 한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 온 알리비아 비칸데르. 배우로써 많은 칭찬을 받고 있지만 여배우 일을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그녀는 "영화 제작 현장에서 하고 싶던 일들을 모두 실현하고 나면 복잡하고 불안한 감정들이 마구 생겨요. 갑자기 꿈이 실현되 버리면 무서움을 느껴요. 주디 덴치나, 계속 동경해온 배우들과 같은 방에 있으면 나 자신은 그만큼 실력이 있는지 많은 의심이 되요. 자신에 대해 불안을 갖고 있는 배우를 몇 명 만나 보았어요. 그리고 이번이 단 한번의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외로움도 갖고 있어요." 라고 말하였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이동이 잦은 여배우로서의 삶을 즐기려고 하고 있지만, 에디 레드메인, 헨리 카빌, 마이클 패스벤더 등 유명 배우들과 영화를 같이 출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전과 변함없이 친구들과 캠프에 가거나 지하철이나 버스를 자주 이용해요. 하지만 유명인이라는 두려움은 항상 갖고 있어요."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