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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 "게이에 대한 인식 바뀌길 원해"

HI HOLLYWOOD 2015. 11. 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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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 "게이에 대한 인식 바뀌길 원해"



배우 제이크 질렌할 (Jake Gyllenhaal) 이 게이를 공언하는 배우에 대한 인식과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故 히스 레저와 함께 출연한 2005년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성적인 문제가 있는 카우보이 역을 맡았다. 이 영화가 공개 된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LGBT (레즈비언, 게이, 바이, 트랜스) 커뮤니티가 공정한 권리를 획득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노력으로 인해서 이 활동은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러한 사회의 변화가 영화 업계에도 반영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는 것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게이를 공언하는 배우를 둘러싼 정세의 변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 관해 한 인터뷰에서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변경되는 방식이 놀랍기도 해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매우 자부심을 느낄 것 중 하나는 지난 10년간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얼마전 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위한 판결을 냈을 때에도, 내가 했던 운동의 작은 일부가 반영 되었다는 것을 느꼈고 자랑스러웠어요. 나에게 있어서는 믿을 수 없는 순간이였지요. 이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요. 

하지만 배우가 게이인 것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질 때까지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그닥 나쁘진 않은 상태에요." 라고 말하였다.




우리나라 또한, 동성애자 게이나 레즈비언에 대한 시선이 관대하지만은 않은 만큼 그래도 많이 자유롭다고 생각했던 할리우드 역시 배우가 동성애자라는 시선이 별로 안좋다고 한다.


제이크 질렌할은 타이완 출신의 감독 이완 감독의 작품 촬영에 많은 애착이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2008년에 세상을 떠난 故 히스 레저 때문이다. 

제이크 질렌할과 히스 레저는 촬영 전부터 친구 였으며 촬영을 하는 동안 더욱 친해졌고 그의 매력에 많이 빠졌다고 회상하였다.



그는 "히스 레저를 항상 존경했어요. 그는 어떤 의미에서는 사람을 초월한 존재였어요. 그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어요. 호주 퍼스 출신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마치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의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에게 특별한 존재감을 느꼈을꺼에요." 라고 말하였다.


히스레저와 촬영하였던 이완 감독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영화를 촬영한 뒤, 제이크 질렌할은 실제로도 게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중이다. 

브로크백 마운틴 촬영을 계기로 어쩌면 그의 인생도 많이 변한 것이다. 


이 영화는 게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꼭 봐야 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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