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스파이스 걸스 재결합 보도를 부인

빅토리아 베컴, 스파이스 걸스 재결합 보도를 부인 

빅토리아 베컴의 대리인이 스파이스 걸스 결성 20주년 기념으로 서프라이즈로 재결성에 참여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멜라니 B, 멜라니 C, 게리 할리웰, 엠마 번튼은 수개월 전부터 올 여름에 스파이스 걸스의 재결성에 대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지만 현재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은 활동 재개에 참여할 가능성을 부인 했다.

4명의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 빅토리아 베컴은 남편이자 축구 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의 의견으로 재결성에 참여한다는 생각이 좀 바뀌었다고 한다.

영국의 소식통은 "세세한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빅토리아 베컴은 스파이스 걸스 재결성 무대에 서기가 어려워요. 2015년에는 일과 가정 사이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제는 데이비드 베컴과 아이들에게 집중할 필요를 느끼고 있어요. 전체 일정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에요. 투어에 대한 그녀의 마음을 바꾸게 된 것은, 데이비드 베컴과 많은 논의를 하게 됐어요." 라고 말하였다. 

많은 팬들은 스파이스 걸스 멤버들의 재결성을 기대 했지만, 빅토리아 베컴의 대변인은 이로써 근거 없는 소문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그녀가 음악이랑 관계되는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은 지금도 미래에도 없을 것이라고 단언 하였다.

이어서 "빅토리아 베컴은 과거에 지낸 훌륭한 시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가족과 패션 일에 대해 집중하고 싶어 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나머지 멤버들은 빅토리아 베컴의 의견에 대해 반응하고 있지 않으며,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1월 13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으며 인스타그램에 공개 된 사진에는 유치원에서 받은 <책읽기를 잘한다는> 스티커가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의 손에 붙여 있는 사진을 공개 했다.

그녀는 딸의 성과에 흥분하여 "하퍼는 책읽기도 매우 잘해요! 학교에서 좋은 하루를 보냈다네요. 엄마는 자랑스러워요." 라고 게시 하였다. 

한편 스파이스 걸스는 2012년에 런던 올림픽에서 임시 재결성을 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당시에 "올림픽에서 공연을 하게 되는 것은 믿을 수 없는 명예와 기쁨 이였어요. 완벽한 타이밍이기도 해요. 정말 감사했어요." 라고 말하였다.

스파이스 걸스의 재결성이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빅토리아 베컴이 참여한 재결성은 불가능 할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