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남다른 철학이 있는 배우 폴 베타니

패션에 남다른 철학이 있는 배우 폴 베타니

' 폴 베타니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스카프! '

멋진 배우로 알려진 영국 배우 폴 베타니, 그에게 있어서 스카프는 패션 중 하나로 소중한 애장품이라고 한다. 폴 베타니에게 롤링 스톤스의 키스 리차드는 동경의 사람이다.

평소에 스카프를 잘 애용하고 있는 폴 베타니는 DETAIL 잡지 화보에서 데님과, 카멜 색상의 스웨터, 자켓, 토피색 부츠와 파란색 스카프를 한 옷차림으로 등장 하였다.

그는 "나는 스카프를 무척 좋아해요. 이것은 폴 스미스의 스카프에요" 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나는 70년대부터 90년대의 키스 리차드를 정말 좋 아해요. 중성적이고 멋진 데다 그는 항상 스카프를 지니고 있었어요. 나이를 거듭하면서 패션은 심플한게 좋아요. 스카프는 패션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좋은 아이템이지만, 심플하게 보이기도 하지요." 라며 스카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영화 쉘터로 감독 데뷔를 하게 된 폴 베타니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상영회에서 세련된 슈트 차림으로 등장 하였다. 스카프 같은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취미인 그는, 정장에 실크 스카프와 색 안경을 코디하여 맵시 있는 패션감을 나타냈다. 

폴 베타니는 바지를 살때에는 반드시 피팅을 해본다고 한다. 특히 데님을 좋아한다는 그.

"이것은 RRRL 데님바지에요. 데님을 사러 가면 솔직히 모두 똑같아 보여요. 그래서 꼭 입어보는 편이에요. 마음에 드는 데님을 고르게 되면 똑같은 것을 3~4개 사기도 해요. 세탁할때는 반드시 뒤집어서 빨아야 해요. 부츠도 사랑해요. 내 부츠는 모두 런던에 있는 Joseph Cheaney & sons 에서 구입한 거에요. 창업 100년이 넘는 브랜드로, 색깔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굉장히 멋져요. 팀버랜드 부츠보다 세련되고 착용감도 짱이에요" 라고 말하였다.

평소에 이렇게 멋진 패션 감각을 지니고 있는 폴 베타니. 앞으로도 어떤 패션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