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로바토 "셀레나 고메즈와 연락 안해요!"

데미 로바토 "셀레나 고메즈와 연락 안해요!"

가수 데미 로바토가 한때는 절친이였던 같은 가수이자 여배우인 셀레나 고메즈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데미 로바토와 셀레나 고메즈는 미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바니와 친구들> 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어른으로 성장해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릴적과는 다르게 사이가 많이 삐걱거렸다.

지난 9월에는 데미 로바토와 셀레나 고메즈가 우스꽝스러운 표정의 사진을 sns에 공개 하였지만 실상 이 들은 서로 이야기를 별로 안한다고 한다.

미국 잡지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셀레나 고메즈와 친하게 지내냐는 말에 데미 로바토는 "그렇지 않아요." 라고 말을 하였다. 이어서 "셀레나 고메즈는 좋은 사람이이에요. 많이 성숙해졌고 제대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누구나 변해요. 어릴적에는 서로 공통점도 많고 친하게 지낼 수 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멀어질수도 있어요. 이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였다.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인기 스타들은 항상 유명한 연예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둘러싸여있는 반면에 데미 로바토는 연예인 동료들과 함께 시끌벅적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데미 로바토는 "연예인 친구들과 놀러 나가는 것은 별로 재미 없어요.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인스타그램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에요. 특히 저는 아부하는 친구들이 싫어요." 라고 말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하여 어느덧 20대가 된 데미 로바토는, 다른 유명한 또래 스타들과는 달리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한때 친했던 셀레나 고메즈와 어른이 되면서 사이가 멀어졌다는 데미 로바토, 그녀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한때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친했던 친구도, 언젠가 멀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들의 우정을 응원했던 팬들에게는 데미 로바토와 셀레나 고메즈가 연락을 안하고 지낸다는 사실이 아쉬울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