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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벨기에 연쇄 테러로 인해 브뤼셀 콘서트를 취소 본문
머라이어 캐리, 벨기에 연쇄 테러로 인해 브뤼셀 콘서트 취소
인기 가수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가 안전에 대한 우려로 인해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의 생일 콘서트를 취소 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얼마전 22일, 연쇄 테러 사건이 있은 후에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고 있었지만 27일 아레나 포레스트 내셔널에서 콘서트를 예정대로 감행할 생각이였다.
하지만 두 차례의 폭발 사건으로 31명이 사망하고 무려 30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기 때문에 머라이어 캐리는 그 여파로 지난 주말 콘서트를 취소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5일 SNS에 다음과 같이 발표 하였다. "브뤼셀의 팬들을 사랑하지만 현재는 팬들과, 밴드, 투어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서 콘서트를 취소해달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조만간 꼭 다시 만나고 싶고, 저의 기도와 영원한 사랑, 그리고 희망을 보냅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3월 15일부터 월드 투어를 감행 했으며 7월 2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스에서 피날레를 맞이한다.
한편 지난주, 브뤼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테러 사건으로, 많은 스타들이 애도를 표했다.
벨기에 출신의 액션 배우 장 끌로드 반담은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애도의 메시지를 게시 하였다. 사람들에게 세계를 위해, 그리고 벨기에를 위해 기도를 해달라고 말하였다.
인기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역시 애도에 동조 하였으며 SNS에 "마음이 무너질 것 같아요. 이런 별에 살고 싶지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요." 라고 게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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