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졌던 아역 배우 드류 베리모어 성공을 되찾다.

망가졌던 아역 배우 드류 베리모어 성공을 되찾다. 

미국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는 자신이 거듭해온 인생에 따라서 딸들에게도 학습하길 바라고 있다.

드류 베리모어는 7살 나이에 영화 ET에 출연하여 아역으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마치 나홀로 집에 시리즈의 맥컬리 컬킨 처럼 아역으로 확 뜨고 난 직후부터 드류 베리모어의 인생은 급선회하기 시작 하였으며, 술과 약물 중독에 시달리면서 힘든 나날을 겪어야 했다.

현재는 행복을 다시 되찾았으며, 여배우로서도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두게 된 드류.

남편인 윌 코멜만 사이에서는 3살이 되는 딸 올리브가 있으며 1년 5개월이 되는 둘째 딸 프랭키가 있다.

드류 베리모어는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어머니로써 자신이 저지른 잘못들을 딸들이 이해하며 힘든 과정이 있다면 극복하고 각자의 자신의 길을 걸어 가면 좋겠다고 그녀는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한 잡지의 인터뷰에서 "딸들에게 나는 착하고 순순했던 척은 하고 싶지 않아요. 난 나의 감정들을 딸들에게 숨김 없이 이야기 해요.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해서 나쁜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라고 말하였다.

드류 베리모어는 할리우드 일가에서 태어난 아빠 존 드류 베리모어와, 어머니 자이드 베리모어도 배우로써의 길을 걸었으며 할머니 할아버지 역시 영화배우이다. 

하지만 드류 베리모어는 연예인이라는 위치로 인해서 딸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였으며 특히 자신의 어린 시절은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였다.

그녀는 "어머니는 성에 대한 책을 출판했지만 그 일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일이였어요." 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딸에게는 절대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 때론 부모님의 일을 모르는 것도 좋을 때가 있어요." 라고 말하였다.

한편 드류 베리모어는 Wildflower 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집필 하였다. 이 책은 딸들에게 주는 러브 레터 이며 딸들이 나중에 커서 읽고 그 책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된다면 무척 행복해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