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일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에게 질투심을 유발해야했던 이유 (영화 블랙스완 비하인드) 본문

할리우드 뉴스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에게 질투심을 유발해야했던 이유 (영화 블랙스완 비하인드)

HI HOLLYWOOD 2016. 8. 28. 17:09
반응형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에게 질투심을 유발해야했던 이유

(영화 블랙스완 비하인드 스토리) 




발레리나를 주제로한 영화 블랙스완에서 주연이였던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가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도 긴장감을 높이기 위한 분위기가 주어졌다고, 나탈리 포트만이 말하였다. 


블랙스완은 다소 어두운 스릴러 영화였으며, 이 영화로 인해 나탈리 포트만은

2011년에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하였다.


그녀에 의하면 블랙스완의 감독인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촬영 중에, 상대방의 연기를 더욱 극찬하여

서로 대립하도록 부추기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나탈리 포트만에게는 "밀라 쿠니스의 연기는 정말 훌륭하다. 

나탈리 포트만 보다 잘하는 거 같다" 라고 말하였으며 


막상 밀라 쿠니스에게 가서는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그야말로 완벽하다." 라는 식으로 

각각 배우들에게 상대방의 칭찬을 함으로써 질투를 유발하여 라이벌 사이가 되도록 유도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 감독의 작전은 그리 성공하지 못했다. 

밀라 쿠니스와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을 촬영하기 전부터 친했기 때문이다.  


밀라 쿠니스와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을 찍기 전부터, 서로 리얼리티 요리 프로그램을 함께 보며

밤을 지새는 친한 절친인 사이였다고 한다.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 개봉 당시 한 인터뷰에서 "실제로 친한 밀라 쿠니스와 일을 하게 되니 

너무 재미있어요. 너무 멋지고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였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밀라 쿠니스 뿐만 아니라, 그의 남편인 애쉬튼 커쳐와도 친하다고 한다.

친한 배우와 같이 주인공을 연기하게 되면 촬영 현장도 이렇게 즐거웠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