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와 엘튼 존, 22년의 오해를 끝내고... 마침내 '화해의 포옹'
한때는 서로를 향해 독설을 쏟아내던 두 팝의 전설,
마돈나와 엘튼 존이 드디어 손을 맞잡았다.
지난 4월 5일, 미국 SNL의 무대 뒤에서 이 믿기 어려운 재회가 이뤄졌다.
22년간 이어진 갈등의 골은 그렇게 짧은 한 마디로 허물어졌다.
두 사람의 갈등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엘튼 존은 마돈나의 007 주제가곡 'Die Another Day'를 향해 "최악의 본드송"이라고 평가하며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2004년 Q어워즈 수상소감에서는 "립싱크 하는 사람은 무대에 오르면 안 된다." 며 마돈나를 겨냥한
날 선 비판을 던졌다.
그 이후로도 크고 작은 견제가 이어졌고,
팝 음악계의 대표적인 "라이벌 구도"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감정도 변화했다.
2023년 마돈나가 AIDS 헌정 공연을 했을 때, 엘튼은 그 무대를
"감동적이고 위대한 퍼포먼스" 라고 칭찬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4년 SNL
엘튼 존이 출연하는 날, 마돈나는 망설임 없이 무대 뒤를 찾았다.
그녀는 회상한다.
"엘튼 존이 날 보자마자 용서해줘 라고 말했어요.
그 순간 22년의 벽이 무너졌어요"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은 포옹했고
엘튼 존은 "당신을 위한 곡을 썼다." 라며 협업 의사까지 밝혔다.
이들의 화해는 단지 개인 간의 감정 회복을 넘어
음악계가 가진 힘과 성숙의 상징처럼 보인다.
엘튼 존은 마돈나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기며 말했다.
"당신은 수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에게 길을 열어줬고
80년대 HIV/AIDS 위기에도 가장 먼저 행동에 나선 인물이었어요.
우리 모두가 받아들여진 세상에서
더 나은 일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단 하나
"두 사람이 진짜 함께 무대에 오를까?"
전설들이 다시 만난 이 순간, 팝 음악 역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이 열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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