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위해 근육맨이 된 존 크래신스키,
아내 에밀리 블런트의 반응은?
미국 배우 존 크래신스키 (John Krasinski) 의 출연 영화 <13 아워스 : 더 시크릿 솔져스 오브 벵가지> 가 곧 미국과 영국에서 공개 된다.
이 영화에서 존 크래신스키는 미해군 특수 부대 SEAL 대원 역을 연기하기 위해서 4개월 동안 살을 무척 많이 뺐으며 (체지방 21% 감량) 근육덩어리의 몸을 만들었다.
덕분에 최근에 Men's Health 잡지 표지 커버도 촬영하는 영예도 얻었지만, 존 크래신스키의 아내인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 (Emily Blunt) 는 존의 갑작스러운 변신이 그렇게 반갑진 않는다고 한다.
미국의 인기 티비 토크쇼 프로그램인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에 출연했을때 존 크래신스키는 농담을 하면서 "에밀리 블런트는 내 몸을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했어요." 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예전의 몸이 더욱 좋대요." 라고 말하였다.
근육덩어리의 몸보다는 그냥 지방도 적당히 있는 몸을 에밀리 블런트는 더욱 좋아했던 것이다.
하지만 존 크래신스키는 역할 연구를 위해 몸을 만들기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고백 했다. 그는 "복근 운동을 많이 하고 영양 식품도 많이 먹었어요. 6주에 8주 동안 지옥을 맛보았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팔굽혀펴기 하나도 못할 것 같았어요. " 라고 말하였다.
힘든 노력 끝에 성과를 제대로 올린 것이다. men's health 잡지 커버도 장식하게 된 존은 "몸을 만들기 위해 신진 대사를 향상하는 훈련을 많이 했어요. 무거운 썰매 끌기 라든지, 너무 힘들었지만 날마다 발전해가는 제 모습을 가며 너무 기뻤어요." 라고 말하였다.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는 2010년 7월에 결혼 하였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생후 10개월이 된 딸이 있다.
존 크래신스키의 많은 팬들은 13 아워스 : 더 시크릿 솔져스 오브 벵가지가 하루 빨리 개봉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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