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가 우주에 데이지 꽃을 가지고 간 이유

 

 

Why did katy Perry bring a daisy to space

케이티 페리가 우주에 데이지 꽃을 가지고 간 이유는?

 

 

"이 꽃은 지구와 딸, 그리고 마법을 상징해요."

 

 

2025년 4월 14일 케이티 페리가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에 탑승해 역사적인 비행을 마쳤다.

이번 미션은 특별히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최초의 블루 오리진 승무원 비행으로 

케이티 페리를 비롯해 로체 산체스, 게일 킹, 아이샤 보우, 아만다 응우옌, 케리앤 플린 등 

총 6명의 여성이 함께 우주에 올랐다.

 

비행 시간은 약 11분이었고 지구로 안전히 귀환했다.

이 순간은 모두에게 오랜 시간 기억될 깊은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특히 이날 케이티 페리는 데이지 꽃 한 송이를 우주로 함께 가져갔다.

이 꽃은 그녀의 딸 데이지 블룸(4)을 상징하는 것으로 

케이티 페리를 비행 후 이렇게 말했다.

 

 

"데이지는 흔한 꽃이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요.

이 꽃은 아름다운 지구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마법을 떠올리게 하죠"

 

우주에서 돌아온 케이티 페리는 직접 데이지 꽃을 들고 땅에 엎드려 

땅에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그녀는 우주선 안에서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부르며

지구와 생명, 사랑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비행을 마친 후 케이티 페리는 

"이 경험은 엄마가 되는 것 다음으로 가장 소중한 순간이었다." 라며 

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