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한나,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피자와 수건을 배달

가수 리한나,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피자와 수건을 배달

가수 리한나가 현지 시간 6월 2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팬들에게 피자와 수건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안나는 세계 투어 <Anti World Tour> 중이며 현지 시간 6월 29일 맨체스터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당시에 날씨가 좋지 않았으며, 팬들은 콘서트를 위해 줄을 스며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리한나는 팬들의 사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지 

피자와 수건을 배달했다고 한다. 

어떤 팬이, 피자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우리가 하루 종일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리한나가 피자와 수건을 주었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였어요." 라고 게시 하였다.

피자는 대략 20판 정도 보내진 것 같고 어떤 상자에는 리한나의 손수 싸인까지 적혀 있었다고 한다. 

피자를 받은 팬 다니엘은 한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어요, 피자 상자에 리한나의 

메시지도 함께 왔어요." 라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리한나는 얼마전 6월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콘서트에서 팬들의 사랑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린 사건이 화제가 되었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었던 것이다.